"서울 핫플 성수동, 부동산 가격도 핫해진다! 급물살 타는 도심 정비사업: 서울숲과 한강의 미래"

서울의 성수동 일대는 현재 빠른 도심 정비사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숲과 한강의 자연적인 환경 요소와 서울시의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 시너지 효과가 이곳의 아파트 리모델링 및 재건축 사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수동 내에서 서울숲, 한강 인접성이 뛰어난 노후 아파트 단지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성동구의 스카이라인이 변화할 전망입니다.

서울 성수동, 서울의 숲

한진타운 아파트

1994년 준공된 서울숲 한진타운 아파트는 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 아파트는 용적률과 조합원 분담금 문제로 리모델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지하 2층부터 지상 17층까지 총 378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적률은 294.06%입니다. 따라서 1대 1 재건축의 경우 가구 수가 감소하고 분담금은 리모델링에 비해 2배 이상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진타운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장은 "리모델링 추진 시 지하 5층부터 지상 20층까지의 407가구로 예상되며 용적률은 최대 445.91%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재건축의 경우에는 용적률을 299.9%로 제한되며 지상 29층까지 높일 수 있지만 최대 355가구로 제한됩니다.

 

 

한진타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주민 동의율 50%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안에 조합 설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대형 건설사들 역시 이 정비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등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입찰 참가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성수현대 아파트

성수현대 아파트 인근 상업지구에 위치한 신성연립은 소규모 재건축 조합으로 정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6월에 서울시 창의·혁신디자인 공모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서울숲 인근에 아름다운 주거 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층수 규제와 용도제한이 완화되며 법정 용적률이 120%까지 상향 조정 가능합니다. 현재 신성연립은 2종 일반주거지역 상한용적률인 250%에서 최대 300%까지 용적률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숲역 1번 출구 인근의 동아아파트는 지난 8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48점)을 받아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아파트는 현재 최고 10층, 3개 동에 390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건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숲 인근에서 정비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시 정비사업 규제 완화 및 성수동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수동의 정비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적 완화: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통화정책"